![]() |
김 군수는 지역 핵심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예산 지원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에 건의한 사업비는 7개 사업 국비 640억원(총사업비 920억원)이다.
국토교통부에서는 △대장경테마파크 스카이가든 조성사업 △국도 24호선 마령재 터널 개설사업 △초계면 도시재생 지역특화사업 등의 지원을 건의했다.
이 사업들은 지역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균형 있는 지역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이다.
김 군수는 이 점을 강조하며 2026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또 행안부,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안동큰골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합천군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개선사업 △종자산업 기반 구축사업 등을 건의했다.
그는 자연 재해 예방 및 대응을 강화하고, 농촌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들임을 강조했다.
특히 행안부에 △기시기소하천 정비사업 △소리길 입구~가야시장 도로개선사업 △정동마을 우회도로 개설공사 등 총 3건 사업 21억원 특별교부세 지원도 요청했다.
이 사업들이 지역밀착형 생활 인프라 확충과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즉각적인 지원 필요성을 피력했다.
김 군수는 “국비 확보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해진 상황인 만큼 중앙정부 및 경남도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합천군의 미래발전을 책임질 역점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이 적극 반영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군은 2026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을 올해보다 4.5% 증가한 2967억원으로 정했다.
목표 달성을 위해 12월 국회 예산 확정시까지 경남도와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등 국?도비 확보를 위해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합천=강승우 기자 ksw@segye.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세계일보(www.segye.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