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의왕시의회가 23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시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 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현장 방문은 내달 제1차 정례회 중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의 실효성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김학기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의원들은 문화예술회관 건립공사, 바라산자연휴양림 개선공사, 왕송공공하수처리시설 등 3개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 안전관리 실태, 예산 집행의 효율성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또 문화예술회관 건립공사 현장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철근콘크리트 공사·철공 공사 등 구조공사의 안전성과 시공 적정성을 확인하고, 향후 시민 중심의 문화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세부 계획을 철저히 수립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바라산자연휴양림 개선공사 현장에서는 산림교육센터 증축과 야영장 신설 사업의 공정률 등을 확인하고, 시민들이 안전·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 운영계획, 사후 유지관리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아주경제=의왕=박재천 기자 pjc020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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