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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의학원, ‘통증 바로 알기’ 캠페인 열어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이창훈) 완화의료팀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본원 1층 로비와 대강당에서 '통증 바로 알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환자, 보호자와 내원객을 대상으로 말기 암 환자의 암성 통증 관리와 완화의료 서비스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를 목표로 기획됐다.


통증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환자와 가족이 겪는 고통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 기간 로비에는 통증 관련 정보 전시가 이뤄져 많은 내원객의 관심을 끌었으며, OX 퀴즈를 통해 통증 상식을 점검하고 1:1 진통제 복용 상담 부스를 운영해 개인별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또 혈액종양내과 전문의와 완화의료팀 간호사가 함께한 특강에서는 암성 통증의 특성과 관리 전략을 중심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참석자들은 Q&A 시간을 통해 암성 통증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현재 자문형 호스피스 완화의료 서비스 시범사업을 운영 중이며, 말기 암 환자에게 통증 조절뿐만 아니라 심리적·사회적·영적 돌봄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의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완화의료팀 이하영 팀장(혈액종양내과 전문의)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암성 통증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교육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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