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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약산온천호텔 철거 완료 '관광·휴양 중심' 재탄생

달성군이 약산온천호텔 철거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사진대구달성군
달성군이 약산온천호텔 철거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사진=대구 달성군]
대구 달성군은 지난 15일 16년 간 방치되어 대구시 지정 장기방치 건축물 두 곳 중의 하나로 지적된 (구)약산온천호텔의 철거를 마무리하고, 해당 부지의 등기 이전까지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약산온천호텔은 논공읍 하리에 있으며, 1996년 착공 이후 부도와 소유권 분쟁 등으로 장기간 방치되며,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
 
특히 해당 건축물은 주변 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불법 침입과 범죄 발생 우려, 안전사고 위험 등 각종 문제의 온상이 되어왔다.
 
(구)약산온천호텔은 민간 소유 건축물이라는 특성 상 행정의 개입이 쉽지 않아, 그간 철거 추진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나 달성군은 끊임없는 노력으로 2024년 2월 온천원보호지구 지정 해제를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소유자와의 지속적인 협의와 설득을 통해 건축물 철거를 조건으로 매매 약정을 체결하는 등 적극적으로 해결에 나섰다.
 
22일 최재훈 달성군수가 철거 완료된 약산온천 현장 방문 및 최종 점검 중이다 사진대구달성군
22일 최재훈 달성군수가 철거 완료된 약산온천 현장 방문 및 최종 점검 중이다.
[사진=대구달성군]
이후 올해 3월부터 철거 공사가 본격화되었고, 지난 15일 모든 철거 절차와 토지 등기 이전을 완료한 상태다.
 
달성군은 해당 부지를 관광·휴양 중심의 전략 사업지로 활용할 계획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 유치 방안도 함께 모색 중이다.
 
최재훈 군수는 “이번 (구)약산온천호텔 철거는 단순한 노후 건축물 제거를 넘어, 오랜 기간 주민들의 불안과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달성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지역 경제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아주경제=대구=이인수 기자 sinyong67@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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