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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사조대림, 상호 협력 MOU 체결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가 수산물 가공과 식품 제조 등 다양한 식음료 사업을 영위하고 사조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종합식품기업 ㈜사조대림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22일 전주대에 따르면 전날 대학본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사조대림 김상훈 대표이사를 비롯한 박기범 식품종합연구소장, 박진배 총장, 윤찬영 대외부총장, 한동욱 RISE사업단장과 한식조리학과 교수진 등 양 기관 협약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식품 관련 인재 육성 및 전문인 양성을 위한 협력 ▲재학생 실무연수를 위한 현장실습 및 졸업생 취업지원 ▲산학 연계 공동연구·기술지도 ▲연구시설·장비의 지원 및 공동 활용 등을 비롯해 지역사회 및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협력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식 이후에는 사조대림 관계자들은 전주대학교 한식조리학과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우수한 교육 환경과 실습 시스템을 체험하며, 한식 조리 교육의 현장성과 실무 연계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고, 향후 산학협력 프로그램의 구체적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사조대림 김상훈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조대림은 변화와 혁신으로 식문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장 중심의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고,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건강하고 혁신적인 식품 개발 및 지역사회 발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진배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주대와 사조대림이 가진 역량과 자원을 결집해 지역사회와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전주대 학생들에게 더 많은 실무 경험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과 기업이 함께 발전하는 모범적 산학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주대는 '전북 RISE사업'에서 도내 사립대학 중 최대 규모 사업비를 확보하며,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거점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를 통해 전주대는 지역 인재 육성과 산업 생태계 고도화에 핵심적 역할을 할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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