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건설부는 남부 속짱성에 대한 ’2050년을 내다본 2030년까지의 속짱항 육상, 수상 개발계획’을 승인했다.
총액 약 61조 동(약 3420억 엔)을 투입해 항만 시스템을 정비한다.
다우투 온라인이 보도했다.
건설부 결정 590호(590/QD-BXD)에 따르면, 속짱항의 항만시스템에는 케삿, 다이응아이, 짠데의 각 부두와 정박구역, 화물환적구역 등이 포함된다.
계획은 2030년까지 화물처리량을 3070만~4120만톤으로, 이 중 컨테이너 화물을 97만~136만 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로, 여객수용을 52만 2100~56만 6300명으로 각각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프라는 2030년까지 총연장 2693~3494m의 16~18개의 부두를 정비한다.
육지 사용면적은 1331헥타르, 수면 사용면적은 14만 8486헥타르. 투자액은 61조 5130억 동을 예상하고 있다.
2050년을 향한 장기 목표로는 화물처리량 연 평균 5.5~6.1% 성장, 여객수용 1.1~1.25% 성장을 내걸었다.
인프라는 메콩 삼각주 지역에 대한 게이트웨이 항만 형성을 비롯해 화물수요에 따라 신항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아주경제=사까베 데쯔오 기자/ [번역] 이경 기자 doram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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