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전날 나주 혁신도시에 위치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전남 이스포츠 대표팀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창단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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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이스포츠 대표팀 창단식. 전남도 제공 |
전남 이스포츠 대표팀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FC모바일 등 2개 종목에서 대회 경험이 풍부한 감독·코치단 3명과 뛰어난 기량을 가진 선수 7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 이스포츠 지역리그 참가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700만원을 지원받는다.
오는 24일부터 열리는 전국대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국내·외 대회에 전남 대표 자격으로 참가하게 된다.
강효석 전남도 문화융성국장은 “지역 연고 이스포츠 대표팀이 창단돼 뜻 깊다”며 “전남 대표팀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 국장은 이어 “향후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유치 등을 통해 선수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장을 마련하는 등 이스포츠 생태계 확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무안=김선덕기자 sd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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