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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NGO월드비전에 후원금 전달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경제적 위기에 놓인 지역 아동들을 돕기 위해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에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일 화순전남대병원에서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은 민정준 병원장과 강호철 진료부원장, 이애경 간호부장을 비롯해 월드비전 정병원 광주전남사업본부장, 권봉민 복지사업팀장, 최민아 간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은 2023년 5월 양 기관이 체결한 '사회복지 지원사업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며 전달된 후원금은 지역 내 저소득 위기가정 아동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병원비가 없어 치료를 포기해야 하는 아동을 위한 의료비, 월세 미납 등으로 주거 불안에 처한 가정을 위한 주거비, 공과금 체납이나 냉난방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생계비 등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분야에 지원된다.


민정준 화순전남대병원장은 "경제적 이유로 건강을 포기해야 하는 아이들이 있다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병원이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 아동들의 삶을 지켜내는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병원 월드비전 광주전남사업본부장은 "한 아이의 삶을 지키는 데 있어 지역사회와 병원의 협력이 큰 힘이 된다"며 "전달된 후원금은 꼭 필요한 곳에 잘 쓰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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