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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다자녀 가정 연 최대 50만원 ‘교육지원포인트’ 지급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이 저출생 문제 대응과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부산시와 함께 '2025년 부산 다자녀 교육지원포인트'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2007년부터 2018년 사이 출생 자녀가 1명 이상 포함된 2자녀 이상 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가구당 연간 ▲2자녀 가정은 30만원 ▲3자녀 이상 가정은 50만원의 교육지원포인트가 지급된다.


지원금은 지역화폐인 '동백전' 정책자금으로 제공되며, 포인트는 교육 관련 항목에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가능한 항목은 ▲학습교재·도서 ▲독서실·스터디카페 이용료 ▲예체능 교육시설 수강료 ▲문구·복사·인쇄비 등이며, 다자녀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해당 가맹점 여부는 신청 기간 중 동백전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인트 신청은 5월 22일 오전 9시부터 12월 12일 오후 6시까지 모바일 동백전 앱을 통해 가능하며, 디지털 이용이 어려운 경우 이메일 신청도 지원된다.
자세한 문의는 전담 콜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교육지원포인트 사업이 다자녀 가정의 실질적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부산교육청은 가족 친화적 교육복지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산시와 부산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다자녀 가정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고, 나아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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