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도시공사(사장 김승남) 주거복지센터는 최근 광주 각급 학교 교육복지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거복지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일선 현장의 교육복지사에게 공공임대주택 정보와 다양한 주거지원제도를 안내함으로써 주거 취약계층 아동 가구의 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광주 서부교육지원청의 '2025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교육복지사 연수 과정' 일환으로, 지난달부터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복지사 58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주거복지 교육이 이뤄졌으며, 교육 후에는 사례별 상담도 함께 제공됐다.
주거복지센터는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자치구 주거복지 실무자, 동 코디네이터 등 주민을 비롯해 자립 준비 청년, 청년 1인 가구, 장애인, 지역자활대상자 등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 지난 한 해 400여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김승남 사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아동 가구를 적극 발굴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정보 부족으로 인한 주거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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