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남 해남군은 지역 청년들의 자발적인 소모임 활동을 지원하여 지역정착을 돕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청년 소모임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청년 소모임 활성화 사업은 단순 친목이나 영리성 목적을 띤 모임 등을 제외한 다양한 청년 소모임 활동에 대해 100만원 내외의 활동비를 지원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관내 거주 청년(18세 이상 49세 이하)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소모임 30개 팀을 선정해 재료비 홍보비 교육비 등 팀별 1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소모암 활동분야는 문학연구,일자리 발굴,과학/기술, 공간, 문화예술,생활환경, 나눔복지,교육, 사회활동 분야로 구분된다.
신청 기간은 5월 30일까지이며, 사업대상 적격여부 및 중복지원 확인 등을 거쳐 다음달 16일 선정자를 발표한다.
2024년에는 34개팀을 선정해 4,500만원을 지원했다.
해남군 미래공동체과 박은영 팀장은 스포츠서울과 통화에서 ‘ 청년 소모임은 단순한 친목 활동을 넘어, 청년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적 문제 해결의 주체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다’며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자율성과 실질적인 지원을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청년 소모임 지원 접수는 오는 30일까지며 신청서를 작성, 해남군청 미래공동체과 청년팀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해남군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해남군청 미래공동체과 (☎061-530-5062)로 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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