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광주전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최근 암 생존자 디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재발 두려움 이론 교육 및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담양 월산물구십리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암 생존자의 정서적 회복과 사회적 지지 강화를 위해 이론 교육, 국악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다.
최유리 광주전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장(화순전남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은 "암 생존자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다양한 교육과 체험에 참여하는 등 디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자조 모임을 통해 서로 공감하고 지지하며 정서적 안정을 도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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