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고차, 명품 등의 인터넷 경매를 실시하고 있는 일본의 옥넷(Aucnet)은 싱가포르의 합작회사 SG e-옥션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유통 실현을 목표로 한 경영전략의 일환이다.
옥넷은 2017년 싱가포르의 전당포 운영사 머니맥스 파이낸셜 서비스와 합작으로 SG e-옥션을 설립했다.
이번에 동 합작사를 100% 자회사로 편입했다.
주식 취득액은 밝히지 않았다.
패션 리세일 시장 성장이 현저한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오세아니아 지역의 거점으로 육성, 옥넷의 글로벌 비지니스를 강화를 지원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자회사 편입으로 ◇SG e-옥션이 지닌 아세안의 네트워크 확대와 기존회원인 400개사 이상을 대상으로 한 고객 서비스 강화 ◇아세안오세아니아 지역 유통 확대 ◇옥넷의 자회사들이자 패션 리세일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옥넷 CP, 갤러리레어, 디팩토스탠다드의 아세안오세아니아 지역 사업개발 등을 추진한다.
SG e-옥션 자회사화가 완료되면 사명을 옥넷 아시아 퍼시픽으로 변경한다는 방침이다.
‘옥넷’ 브랜드를 강화하고 해외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아주경제=나루오카 카오루코 기자/ [번역] 이경 기자 doram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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