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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10월까지 우기대비 '급경사지 안전점검'

전북 순창군이 오는 10월까지 2025년 우기 대비 급경사지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20일 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총 257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중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6개소와 붕괴위험이 있는 1개소 등 7개소는 오는 30일까지 우선 점검을 완료할 예정이며, 나머지 250개소는 10월 3일까지 순차적으로 점검이 이뤄진다.


점검반은 토사·낙엽 등 협잡물 퇴적 여부, 비탈면 지하수 용출 등의 위험 요인을 집중 점검하고, 우기 대비 안전점검표를 활용해 체계적인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즉시 현장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신속히 처리하고 ▲보수가 필요한 경우에는 간단한 보수·보강 조치를 통해 안전을 확보하며 ▲중대한 결함이 발견된 시설은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근본 원인을 규명하고 대응할 계획이다.


최영일 군수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해 집중호우와 산사태 위험이 커지는 만큼, 급경사지에 대한 선제적 점검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최우선 과제다"며"이번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우기에 대비한 철저한 대응체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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