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화성=좌승훈기자〕경기 화성시는 오는 6월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6월 15일까지 사전접수를 진행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사전접수를 완료한 기업 중 주요 150여 개 기업을 초청해 화성의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산업단지 분양 홍보 및 개별 상담을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화성시의 우수 인프라 소개 ▲투자유치 인센티브 안내 ▲현재 분양 중인 3개 산업단지(송산그린시티 남측산단, H-테크노밸리, 화성우정국가산단)의 분양 상담 ▲첨단산업을 주제로 한 포럼 등이 마련됐다.
특히, 포럼에는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실장이 연사로 참여해 산업 동향과 비전을 공유한다.
지난해 설명회에는 100여 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으며, 약 1조 1천억 원 규모의 투자의향이 접수됐다.
시는 올해 역시 많은 기업의 관심이 예상되며, 전략적인 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
정명근 시장은 “올해 설명회는 첨단산업 포럼과 기업 투자사례 발표 등 실질적인 정보 제공에 중점을 두고 준비했다”며 “기업들이 만족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관심과 사전접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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