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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동학·오월정신 이어 함께 사는 세상을"

강기정 광주시장은 11일 전북 정읍시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에서 열린 '제131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식'에 참석해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광주 정신과 연결된 역사적 가치를 되새겼다.


이날 기념식은 '녹두꽃의 외침, 함께 사는 세상'을 주제로 열렸다.
강 시장을 비롯해 우원식 국회의장,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명창환 전라남도 부지사, 이학수 정읍시장, 동학농민혁명 유족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동학농민혁명 주제 영상 상영,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유족통지서 전달식, '동학농민혁명'이 일어난 배경과 목표를 담은 무장 포고문 낭독, 폐식 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강 시장은 동학농민혁명 희생자에 추모 헌화하고, 무장 포고문 낭독을 함께하며 동학의 가치를 되새겼다.
강기정 시장은 "전봉준 장군이 백성이 나라의 근본이라 외쳤듯, 동학 정신을 이어받아 사람 사는 세상을 이롭게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학농민혁명은 1894년 낡은 봉건제도 아래 신음하던 농민들이 부당한 현실과 외세의 침략에 자주적으로 대항한 역사적 사건이다.
동학농민혁명 기념식은 동학농민혁명군이 관군과 일본군을 상대로 최초 승리한 황토현 전승일인 5월 11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 2019년부터 매년 정부 기념식으로 열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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