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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반포천 데크산책길 조성…감성 수변공간으로 재탄생

서울 서초구는 반포천 일대를 ‘수변감성도시’로 만들기 위해 반포천 산책로 반포종합운동장~심산기념문화센터 구간에 데크 산책길과 쉼터, 전망 데크를 새롭게 정비했다고 11일 밝혔다.


반포종합운동장과 심산기념문화센터를 잇는 반포천 산책로 구간에 데크 산책길을 조성하고, 길 곳곳에 5개의 쉼터를 조성해 산책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만들었다.


쉼터의 바닥면에는 스카이워크(투명 강화유리)를 설치해 투명한 공간을 통해 반포천의 자연을 생생히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반포천 산책로의 상징인 개나리길이 풍성해지도록 4500주의 개나리 묘목을 추가로 심고, 빈 공간에는 분홍 달맞이꽃 2000본을 심었다.


구는 이번 데크 산책길과 쉼터 조성을 통해 주민들이 낮에는 왕벚나무와 어우러진 산책로를 따라 걷고, 야간에는 감성 조명과 함께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휴식을 취하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있다.


서초구는 반포천 하류부 일대에도 녹지와 시설 정비를 통한 수변 문화 공간을 조성해 많은 주민이 방문하는 매력 있는 여가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반포천 데크길은 단순한 산책로 정비를 넘어, 주민들이 일상에서 반포천을 느끼고 힐링할 수 있도록 만든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일상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수변감성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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