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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2026년 국비 확보 목표액 3112억원 설정

강원 삼척시는 이달 9일 오후 2시 시청 상황실에서 박상수 시장 주재로 ‘2026년도 국비 확보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박상수 삼척시장이 국비확보 대책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삼척시 제공
이번 보고회에서는 2026년 국비 확보를 위한 주요 사업별 추진 계획과 확보 전략, 대응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삼척시가 설정한 2026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은 총 3112억 원이다.

주요 국비 발굴 사업으로는 △조기 폐광지역 경제 진흥사업 511억원 △수소 계량 신뢰성 기반 구축 46억원 △근덕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7억원 △삼척시 스마트 빌리지 확산사업(스마트 횡단보도 등) 19억5000만원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경로당 등) 21억원 △학교복합시설 조성사업 10억원 등이다.

삼척시는 최근 국비 지원사업의 지방비 매칭 부담이 증가하고 지방교부세도 감소하는 등 재정적 부담이 커지는 점을 고려, 단순한 양적 확대보다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략적 국비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수소 기반 에너지 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하는 한편 조기 폐광 및 인구 감소, 지역소멸 위기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직접 연계된 사업을 중점적으로 발굴·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삼척의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시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척=배상철 기자 b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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