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강선 전북도체육회장이 소강체육대상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받았다.
전북체육회는 9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제17회 소강체육대상’ 시상식에서 정 회장이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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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강선 전북도체육회장이 9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제17회 소강체육대상’ 시상식에서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다. 전북도체육회 제공 |
메달 32개는 역대 올림픽 최다 타이 기록이다.
정강선 회장은 “선수와 지도자가 똘똘 뭉쳐 하나가 됐던 자랑스러운 ‘팀 코리아’에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전북은 물론 한국 체육이 비상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어 “현재 전북은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쟁쟁한 국가들과 경쟁하고 있는 만큼 지구촌 최대 축제를 한국에서 펼칠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관심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정 회장은 이날 받은 시상금 500만원 전액을 “체육 꿈나무들에게 써달라”며 소강체육대상 주최 기관인 소강민관식육영재단에 기부했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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