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9일 군청 대통마루에서 공약사업 담당 부서장, 팀장, 담당자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매니페스토 실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직원들의 공약에 대한 이해도와 책임감, 실천 역량을 강화해 민선 8기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을 초청, '분열과 혐오를 넘어 미래도시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이 사무총장은 공약의 효율적 이행 방안과 타 지자체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급변하는 정책 환경과 다양한 사회적 요구 속에서 소통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행정의 역할을 강조했다.
조상래 군수는 "군민의 관심을 반영하고, 공직자의 역량을 집중해 민선 8기 공약사업과 역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날 교육을 계기로 공약 추진의 체계적 실행력도 더욱 높여갈 방침이다.
군은 활력도시, 부자농촌, 생태관광, 맞춤복지, 소통행정을 핵심 전략으로 설정하고, 5개 분야 40개 공약 실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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