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구시]
대구 10미(味)는 대구따로국밥(대구육개장), 막창구이, 뭉티기, 동인동찜갈비, 논메기매운탕, 복어불고기, 누른국수, 무침회, 야끼우동, 납작만두이다.
‘대구 10미(味)데이’는 6월부터 9월까지 매월 10일, 20일, 30일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이 기간에 참여 업소 이용객에게는 대구 10미(味) 메뉴를 할인(5~10%)해 주고 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QR코드 인증 이벤트를 통해 경품 응모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대구 지역 내 대구 10미(味)를 주메뉴로 하는 일반 음식점 중 영업 신고 후 1년 이상 된 업소라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단, 이벤트 운영 일이 휴무일이거나 최근 1년 간 행정 처분이나 식품안전사고 이력이 있는 업소 등은 신청이 제한된다.
신청은 지난 7일부터 오는 16일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대구광역시 민원·공모 홈서비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시는 최대 50개 소의 업소를 선정해 이벤트를 운영할 계획이며, 참여 업소에는 행사 포스터와 실외 배너 등 다양한 홍보물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이벤트 운영 일에는 ‘대구의 맛’ 홍보송이 업소 내에서 송출돼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대구의 맛’ 매력을 오감으로 느끼는 특별한 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권율 대구광역시 위생정책과장은 “대구 10미(味)데이는 대구 고유의 음식 문화를 알리고, 외식 업계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도모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대구 10미(味)를 사랑하는 업소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주경제=대구=이인수 기자 sinyong67@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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