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는 수지 평생학습관이 운영하는 정기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13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쉽게 배우는 베이킹' 등 조리 분야 12개 ▲'간단 헤어 커트' 등 헤어·뷰티 분야 3개 ▲'홈&패션 소품' 등 기술·실용 분야 8개 ▲'컴퓨터 사용 초보' 등 정보화 분야 3개 ▲'알기 쉬운 부동산 재테크' 등 인문·교양 분야 12개 ▲'일상을 그리는 어반 스케치' 등 문화·예술 분야 14개 ▲'양식조리기능사' 등 자격취득 분야 16개 등 총 68개 강좌로 구성된다.
총 수강 인원은 1080명이며, 교육은 5월 26일부터 8월 29일까지 12주간 진행된다.
수강료는 3만~9만원 선이며, 재료비는 수강생이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수강생은 추첨을 통해 선발하되, 추가 모집 기간에는 개강 강좌의 잔여 인원에 한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18세 이하 미성년 자녀 1명을 포함해 2명 이상 자녀를 둔 다자녀 가정의 부모에게는 수강료의 30%를 감면한다.
19세 이상의 용인시민은 물론 시에 주소를 둔 기업의 직장인과 재외국민, 결혼 이민자도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이 자기 계발의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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