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평택시에 따르면 지역 치유 농장에서 진행되는 ‘꽃청춘 힐링나들이’는 치매 환자 보호자들이 다양한 활동을 거쳐 심리적 우울감을 덜고, 삶의 질을 높이도록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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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청 |
이 중 보리빵 만들기는 함께 음식을 만들며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텃밭 체험은 흙을 만지며 작물을 가꾸는 경험을 통해 정서적 만족감과 성취감을 느끼도록 했다.
아울러 치유 농장 산책은 계절의 변화를 오감으로 체험하며 심리적인 안정을 찾는 데 도움을 준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힐링 프로그램 ‘꽃청춘 힐링나들이’를 통해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과 보호자들이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삶의 활력을 얻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택=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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