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남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자영)은 도시 학생들이 해남의 자연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농산어촌 유학 및 영재교육원 공룡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7일 밝혔다.
해남공룡대축제 기간 동안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농산어촌유학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리고, 영재교육원 학생들의 공룡 체험으로 지역을 사랑하고 주민과 학생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 날을 맞이하여 관내 학교 학생들, 교직원 그리고 지역민들이 함께 참여해 농산어촌유학에 대한 관심을 모았다.
참가자들은 농산어촌유학 프로그램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얻고,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해남 공룡박물관 일원에서 펼쳐진 자연을 배경으로 한 천연 염색과 가죽 공예 그리고 다육이 체험 등 ESG 관련 다양한 교육적 활동들은 참가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또, 영재교육원 학생들은 꼬마 고고학자로서 공룡화석을 발굴하기, 바나나 농장, 다육이 체험하는 시간을 가져 스스로 내 고장의 산업 환경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생태환경 문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의 주요 목표는 해남군과 같은 농산어촌 지역의 교육 기회를 널리 알리고, 농산어촌유학을 통해 도시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교육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지역 주민들과의 협력을 통해 농산어촌유학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해당 프로그램을 지역 사회에 깊숙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했다.
이자영 교육장은 “앞으로도 지역 축제와 연계하여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교육적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농산어촌유학을 활성화와 공생의 길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해남군과 함께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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