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는 '상현4지구 도시개발구역'에 14만㎡ 규모의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선다고 6일 밝혔다.

상현4지구는 수지구 상현동 414-7일대에 첨단산업·업무복합단지로 조성 중인 도시개발사업구역이다.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서는 곳은 지구 내 산업연구시설용지 A2블록의 2만2280㎡다.
이는 상현2지구에 들어서는 두 번째 지식산업센터다.
지식산업센터는 지하 4층~지상 15층, 연면적 14만 344㎡ 규모다.
사업시행자인 제이비광교2차피에프브이㈜는 오는 2027년 3월 착공해 2030년 9월 준공할 예정이다.
센터가 완공되면 제조업·바이오·정보통신 분야 약 600개 기업이 입주해 2100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지식산업센터는 우수 첨단기업 유치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용인이 미래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중심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업 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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