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7회 담양대나무축제가 개막한 2일 황금연휴와 맞물리며 담양 죽녹원 일원이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하기 전부터 수많은 방문객으로 북적였다.
죽녹원 관광정보센터 앞 광장에는 메인 조형물인 '꽃탑'이 설치돼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으며, 잔디밭에서는 어린이들이 그림을 그리고 부모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는 평화로운 모습이 연출됐다.
담양군은 오는 6일까지 이어지는 축제를 통해 전 세대를 위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담양군 제공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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