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중랑천변에 유채꽃이 개화해 노란 꽃물결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유채꽃은 지난 3월 중랑교 하부에 씨앗을 파종한 것으로, 최근 활짝 펴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봄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유채꽃은 5월 초까지 감상할 수 있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튤립을 시작으로 사계절 꽃이 피는 중랑천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꽃이 주는 작고 확실한 행복을 더 많은 분이 느끼실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정원을 가꾸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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