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l 남원=고봉석 기자] 전북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시민들의 책 읽기 문화 확산과 독서 흥미 고취를 위해 2025년 남원시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접수기간은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초등부(저학년), 초등부(고학년), 청소년부, 일반부 네 부문으로 나뉘어 남원시민이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대상도서는 남원시민들이 직접 선정한 ‘2025년 올해의 책’으로, 초등부-저학년 ‘친구의 전설’(이지은, 웅진주니어), 초등부-고학년 ‘하늘마을로 간 택배’(김경미, 슈크림북), 청소년부 ‘율의 시선’(김민서, 창비), 일반부 ‘대온실 수리 보고서’(김금희, 창비)이다.
원고 분량은 초등부 A4용지 기준 1~2매, 청소년부는 2~3매, 일반부는 3~4매이다.
시민이 응모한 독후감은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 6명씩 총 24명(최우수 4, 우수 8, 장려 12)에게 남원시장상과 남원사랑상품권을 수여한다.
이어 심사 결과는 오는 8월 중 남원시청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연락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양효상 교육체육과장은 “이번 독후감 공모전이 시민들의 독서 의욕을 고취시키고 지역사회 내 책 읽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으면 한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시민에게 적극적인 참여를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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