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동안 31개 시·군 선수단 열띤 경쟁…용인은 26개 종목에 312명 선수 참가

〔스포츠서울│용인=좌승훈기자〕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2025가평’출정식에서 “용인을 대표해 경기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출중한 경기력을 바탕으로 멋진 성과를 거두고 명예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선수 여러분이 오랜 시간 훈련을 통해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고, 부상 없이 경기를 잘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용인시의 스포츠 인프라와 성과는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세계 남자높이뛰기 최정상 우상혁 선수는 올해 열린 세차례 세계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했고, 세계 여자골프 최고의 선수였던 박세리 감독은 옛 용인종합운동장 메인스탠드 자리에 ‘SERI PAK with 용인’을 오는 13일 정식 개관한다”며 “체육회 소속 종목단체들이 우수한 선수를 적극 영입하고, 선수 육성을 위해 시는 예산을 충분히 지원하는 등 체육 인프라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가평군서 열리는 대회에 312명의 선수단을 꾸린 용인시는 육상을 비롯한 24개 정식종목과 산악, 댄스스포츠 등 2개 시범종목에 참가한다.
3일간 자라섬 중도를 중심으로 열리는 대회에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 선수와 임원 등 약 1만 40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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