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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송파구 제공 |
롯데 측에 따르면 전시를 시작한 지난 금요일부터 단 5일간 120만명이 넘는 인파가 전시를 관람한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만 명 증가한 수치다.
특히 전시와 함께 열리는 ‘석촌호수 맛집 포켓몬 경품 이벤트’에는 지난 주말 양일간 1000여명이 참여하며 큰 관심이 집중됐다.
방이맛골, 송리단길, 호수단길 등 주변 상권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구 관계자는 “지난달 5일간 이어진 호수벚꽃축제에서 총 286억원에 달하는 카드매출이 석촌호수 인접 상권에서 집계됐다.
이번 전시기간이 24일인 점을 고려하면 지역경제에 미칠 파급효과는 더욱 클 것”이라며 “이번 경품이벤트는 꽝보다는 당첨 확률이 훨씬 높은 만큼 관람객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품 이벤트는 현장 룰렛 돌리기로 진행된다.
방이동 먹자골목, 송리단길, 호수단길 등 석촌호수 주변 맛집에서 당일 2만 원 이상 소비한 실물 영수증을 지참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송파관광정보센터 앞에서 5월18일까지 4주간 매주 토·일요일을 비롯해 어린이날(5월 5일) 및 대체공휴일(5월 6일)에도 진행된다.
경품은 △롯데월드 이용권 △영화표 △햄버거·커피 교환권 △포켓몬 상품 등 총 3천만 원 상당이다.
참여 방법 등 기타 문의는 구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포켓몬 경품 이벤트’는 관람객 발길이 지역 상권으로 이어지도록 특별히 기획된 것으로 총 4000명의 당첨자를 기다리고 있다”라며 “다가오는 연휴 송파구에 오셔서 이색 전시와 체험도 만나고, 맛집도 즐기며 경품 당첨의 행운까지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병훈 기자 bhoo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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