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양희구)는 도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자율형 생활체육활동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예산을 매칭해 추진하는 지역 맞춤형 체육 복지 사업으로, 강원특별자치도는 지역 특성에 맞춘 기획과 운영 계획을 바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공모사업은 국비 7, 지방비 3의 비율로 매칭되며, 도체육회는 이를 기반으로 도 전역에서 연령별·계층별 맞춤형 생활체육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 어르신 체육활동 지원: 고령화 시대에 맞춘 체력 강화와 사회적교류 중심의 건강 프로그램 △ 유아 체육활동 지원: 성장기 아동의 신체 발달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놀이 기반 체육 수업△ 생활체육 동호회 리그 지원: 지역 동호인 대상 종목별 리그 운영으로 공동체 연대 강화 △ 행복나눔 교실: 다문화 가정의 스포츠 참여 확대를 통한 사회통합 기여 등이다.
양희구 체육회장은 “도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준비한 사업인 만큼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수요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단순한 체육활동을 넘어, 세대와 문화를 아우르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acdcok4021@sportsseoul.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서울(www.sportsseoul.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