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ㅣ 남원=고봉석 기자] 남원시가 25일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동아리 관계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매년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해 신규 학습동아리를 발굴하고 학습모임을 위한 강사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연중 관계자 교육 실시, 성과공유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평생학습동아리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올해 지원사업 선정 동아리는 총 24개다.
300여 명의 학습동아리 회원들이 자녀양육, 영상물 제작, 클래식기타 연주 등 다양한 학습주제를 가지고 월 1회 이상 활동하고 있으며, 학습의 결과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등 평생학습의 선순환 체계를 조성하고 있다.
이번 역량강화교육은 ‘동아리 참 좋다-학습동아리와 사회참여’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동아리의 사회적 역할 강조에 따른 사례 중심의 교육에서 나아가 동아리 성장 단계에 따른 컨설팅도 함께하며 동아리 간 협력을 확대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양효상 교육체육과장은 “이번 교육이 배움의 결과를 지역과 나누며 성장하는 학습동아리의 선순환적 평생학습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학습동아리의 성장을 돕고, 함께하는 평생학습문화 조성을 위한 방안을 끊임없이 고민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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