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선발인원은 지난해보다 38명이 줄어들었으나, 지원자 수는 오히려 27명이 늘어나 지난해(11.3대 1) 경쟁률 보다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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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산교육청에서 시행하는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117명 선발에 총 1774명이 지원해 평균 15.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사진은 부산교육청 전경이다. 부산교육청 제공 |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보장하기 위한 저소득층 모집에서는 교육행정9급(저소득) 19.5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장애인 모집에서도 교육행정9급(장애인) 3.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원서 접수자의 성별 비중은 여성이 1179명(66.5%)으로, 남성 595명(33.5%)보다 높았다.
연령별로는 20대 이하가 46.6%(827명)로 가장 많고, 이어 △30대 35.9%(637명) △40대 15.2%(269명) △50대 이상 2.3%(41명)로 집계됐다.
부산교육청은 다음달 30일 필기시험 장소를 공고하고, 6월 21일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필기시험을 치를 계획이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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