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명시가 기업 유치와 지역 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해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투자유치위원회'를 출범했다.

광명시는 22일 시 평생학습원에서 '광명시 투자유치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10명의 민간 전문가를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구성된 투자유치위원회는 ▲투자유치 전략·국제통상 ▲모빌리티·자율주행 ▲인공지능·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과 산업 현장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로 꾸려졌다.
위원회는 시의 미래 산업 기반 조성과 기업 유치 방향을 제시하고,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와 기업 수요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경기도시공사(GH)와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의 기업 유치 전략과 특화 방안도 논의했다.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은 "전문가들의 자문을 바탕으로 실행력 있는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하는 한편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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