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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동백·보정복지회관 건립비 166억원 추경에 반영

경기도 용인시는 동백·보정 종합복지회관의 차질 없는 건립을 위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편성한 166억원이 23일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이날 밝혔다.



시는 이번 추경을 통해 확보한 예산은 동백종합복지회관 건립비 75억원, 보정종합복지회관 건립비 91억원 등이다.
앞서 시는 올해 본예산으로 동백종합복지회관에 137억원, 보정종합복지회관에 170억원을 책정했었다.


시는 9월로 예상되는 2회 추경에 관련 예산 71억원을 추가로 편성해 올해 총 544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예산 확보로 두 복지회관을 계획대로 내년 봄에 개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동백종합복지회관은 기흥구 중동 866에 지하 2층~지상 5층 연면적 1만 3027㎡ 규모로 건립 중이다.
회관은 25m 길이 레인 10개를 갖춘 수영장을 비롯해 평생학습관, 노인복지관, 청소년문화의집,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이상일 시장의 지시에 따라 장애인을 위한 가족 샤워실, 가족 탈의실도 설치된다.


보정종합복지회관은 기흥구 보정동 1264-2에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1만 5838㎡ 규모로 건립된다.
이곳에는 도서관, 체육관, 시립어린이집, 노인복지관, 청소년문화의집,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장난감도서관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시는 두 복지회관의 공정 관리와 인테리어 공사 기간 단축 등을 통해 당초 계획보다 한 달 앞당긴 내년 4월 개관한다는 목표다.


이 시장은 "두 종합복지회관은 단순한 공공시설을 넘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줄 핵심 생활 기반"이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복지 공간이 가능한 한 빨리 문을 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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