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협회는 다음 달부터 특허청과 '2025년 이노비즈 IP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IP 아카데미는 혁신형 기업의 지식재산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연구개발(R&D)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강원, 부산, 대전, 충북 등 비수도권 지역을 포함하여 8회로 확대 진행한다.

교육은 ▲직무발명 보상제도 ▲특허정보 조사 및 활용 ▲특허 보호 ▲상표 출원 실습 ▲특허 창출 전략 ▲기술이전 및 기술사업화 방법 ▲현장 특허 멘토링 등의 실무 중심의 과정이 운영되며, 특허청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아울러 ▲IP 인식 확산 ▲업종별 최신 기술 트렌드 및 시장변화 분석 ▲기술이전 및 기술사업화 전략 등 경영자를 위한 인사이트 특강도 마련된다.
첫 교육은 다음 달 13일 '인공지능(AI) 시대의 IP 기반 사업화 경영전략 특강'을 시작으로, 22일에는 종합 실무 과정을 각각 서울과 인천에서 개최한다.
매회 30명 내외로 운영되며, 참가 신청은 이노비즈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할 수 있다.
이노비즈협회 관계자는 "기술혁신 이노비즈기업에 있어 지식재산은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며 "IP 아카데미가 이노비즈기업의 특허·상표 역량을 높이고, R&D 경쟁력 강화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최호경 기자 hocan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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