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뉴스
지역 입니다.
  • 북마크 아이콘

화성시, 단독주택 102가구에 태양광 설치 비용 지원

경기도 화성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해 관내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태양광 설치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 주택 태양광 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는 것으로, 주택 소유주가 3㎾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는 경우 비용 일부를 경기도와 시가 보조한다.


지원 대상은 102가구로, 주택당 최대 지원 금액은 293만4000원이다.
나머지 199만7000원은 주택 소유주가 부담한다.


희망자는 다음 달 7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주택 태양광 지원시스템'에서 시공 기업과 사전 계약을 체결한 뒤, 26일부터 30일까지 사업 참여 본 신청을 하면 된다.


앞서 시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750가구에 1만3053㎾ 용량의 발전 설비를 보급했다.
이는 연간 1667만5207㎾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연간 7661t의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박태열 화성시 신재생에너지과장은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시가 산업통상자원부 및 한국에너지공단과 연계해 추진 중인 '화성시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에서 단독주택 134가구에 설치 지원금을 지원하는 것과는 별도로 추진하는 것이다.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은 단독·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태양광·태양열·지열·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에서 신청하면 된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뉴스 스크랩을 하면 자유게시판 또는 정치자유게시판에 게시글이 등록됩니다. 스크랩하기 >

0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공유버튼
첨부파일
  • newhub_2025042312471331469_1745380033.jpg
  •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짤방 사진  
△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