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조광태기자] 전남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자영)은 제 55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지난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진행된 ‘지구의 날’ 기념 소등행사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 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서 자연 보호자들이 제정한 ‘지구 환경보호의 날’이다.
해남교육지원청은 행사에 앞서 관내 각급 학교에 행사 취지를 안내하고 참여를 독려하였으며, 청사 내에는 안내문 게시 및 전광판 홍보를 통해 전 직원의 참여를 유도했다.
행사 당일에는 오후 8시부터 10분 동안 청사 주요 조명 및 전광판을 소등하여 지구환경 보전의 소중함을 공감했다.
또한 해남교육지원청은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 사용하기, △불필요한 이메일 삭제하기, △사무실 적정 실내온도 유지하기, △쓰지 않는 전자제품은 코드 뽑기,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천하기, △불필요한 문서출력 자제하기 등 생활 속 실천을 중심으로 한 기후변화 대응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와 실천 유도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자영 교육장은 “지구를 위한 10분의 실천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과 환경보전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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