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는 도내 59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음학기는 5세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초등교 입학 적응을 지원해 학부모의 심리적 불안을 해소하려는 목적에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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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자도교육청 청사 전경. |
시범 운영 기관은 1학기 중 유치원과 초등교 상호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교원학습공동체를 운영하는 준비학기를 거치고, 2학기부터는 유·초 연계 특색 활동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연계 특색 교육과정 운영 △교사 간 협력 강화를 위한 교원학습공동체 △교육과정 이해를 위한 선도교사제 △학부모 대상 교육 및 홍보 활동 등이다.
전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유·초 이음교육은 초등교 입학 초기 적응을 도우며 학령기 기초학력 신장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학부모의 불안을 줄이고, 안정적인 학교생활이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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