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S25(사진)’ 시리즈 공개에 맞춰 유통업계가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다양한 혜택을 내세워 소비자들의 관심을 사로잡기 위해 각종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오는 2월 3일까지 ‘갤럭시 S25 시리즈’의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특히, 쿠팡에서만 누릴 수 있는 단독 혜택을 준비했다. KB국민카드의 ‘쿠팡 와우 카드’로 결제 시 최대 4만 원의 쿠팡캐시를 적립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의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월 구독료 5900원)에 가입 후 3개월간 유지하면 구독료 3개월분(1만7700원 상당)을 쿠팡캐시로 환급받을 수 있다. 이 구독클럽은 기기 반납 시 최대 50% 잔존가 보상, 최신 액세서리 할인, 파손 보상(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 등의 혜택을 포함한다. 쿠팡이츠와 쿠팡라이브도 특별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쿠팡이츠는 무료배달 주문 시 자동 응모되는 ‘럭키드로우 프로모션’을 2월 3일까지 운영하며, 쿠팡라이브에서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 1만 원 쿠팡캐시를 지급한다. 일부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최대 100만 원의 쿠팡캐시가 제공된다. 이마트는 전국 삼성 모바일 입점 점포에서 2월 3일까지 ‘갤럭시 S25 시리즈’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행사 카드로 전액 결제하면 최대 6만 원 할인 혜택과 함께, 120만 원 이상 결제 시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추가 혜택도 준비돼 있다. 이마트앱에서는 최대 2만 원의 추가 할인 쿠폰을, 카카오톡에서 ‘일렉트로마트’ 플러스 친구 추가 시 1만 원 추가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선착순 6000명에게는 스타벅스 1만 원권이 증정된다. 액세서리 동시 구매 혜택도 마련됐다. 갤럭시 S25 시리즈와 갤럭시 버즈 3를 현대카드로 함께 결제하면 선착순 2000명에게 최대 5만 원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사전 예약 기간 중 256GB 제품을 구매하면 512GB 제품으로 업그레이드되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CJ온스타일은 1월 24일 자정부터 2월 3일까지 총 8회에 걸쳐 갤럭시 S25 시리즈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사전 구매 마지막 날인 2월 3일에는 TV 라이브 방송도 편성해 대규모 판매를 지원할 예정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갤럭시 S25 시리즈 사전 구매 기간 동안 CJ온스타일의 판매 노하우와 영상 콘텐츠 전문성을 살려 신제품 실물과 특장점을 생생하게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11번가는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LIVE11’을 통해 갤럭시 S25 시리즈의 향상된 AI 기능, 모델별 사양 및 활용 팁 등을 상세히 소개하는 방송을 진행한다. 방송 중 구매 고객 20명을 추첨해 100만 원 상당의 ‘그랜드 하얏트 서울’ 숙박권을 제공하는 한정 이벤트도 마련했다. 11번가는 2월 3일까지 총 7차례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고객들의 구매를 도울 계획이다. 이처럼 주요 유통업체들은 갤럭시 S25 시리즈 사전 예약을 앞두고 다양한 혜택을 내세워 고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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