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2025년 12월 말 이주 목표 추진
서울 강남구는 일원개포한신 재건축정비사업 심의안이 최종 통과됐다고 26일 밝혔다. 강남구 일원동 615-1번지 일대 일원개포한신 재건축정비사업 심의안은 이달 16일 서울시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최종 통과됐다. 구는 이번 심의 통과로 본격적인 착공을 위한 사전 작업을 마무리하고 12월 말 이주를 목표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구는 “일원개포한신은 지난해 5월 서울시 통합심의에서 조건부 의결을 받은 이후, 구와 조합이 서울시와 적극적으로 협의하며 조건 사항을 보완해 올해 첫 심의에서 빠르게 통과되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당초 3월경 통과가 예상됐던 심의가 1월에 앞당겨 통과되면서, 조합은 하루가 다르게 증가하는 공사비 부담을 완화하고 사업 일정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일원개포한신은 2018년 11월 조합 설립, 2021년 8월 사업시행인가, 2023년 11월 관리처분인가를 거쳐 이번 통합심의까지 완료했다. 조성민 기자
|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세계일보(www.segye.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