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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청, 교육 자원 활용 상생 실현 ‘앞장’

광주시교육청이 교육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와의 협치를 이어간다.


26일 시 교육청에 따르면 수년간 지속된 교육기관 주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난 2023년부터 광주광역시, 5개 자치구와 협의를 통해 주차장 공유 등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동구 1개교·북구 4개교·서구 8개교·광산구 2개교 등 총 14개 학교 주차장을 공유하는 가운데 오는 3월부터 1개 학교를 추가할 예정이다.
남구와도 지난해 12월 업무협약을 맺고 학교 주차장 공유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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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교육청은 지역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문화·체육·돌봄·교육 공간 마련에 힘을 보탠다.


지난해 9월 문을 연 ‘운암복합문화체육센터’는 당초 북구가 건립 계획을 세웠다가 부지를 구하지 못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자 시 교육청에서 경양초 이전으로 비어있던 부지와 공사비 25%를 지원했다.
이곳에는 스포츠클라이밍, 가상현실 체험장, 영유아 놀이방, 문화예술공간, 돌봄 공간은 물론 ‘교사 성장 마루’까지 들어선다.


시 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12월까지 일곡중학교에 ‘희망이음터 조성사업’도 추진. 시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마을 온실, 맨발 산책로 등을 만들고, 2029년 3월 개교 예정인 (가칭) 신가2중학교에는 청소년문화센터와 체육관을 조성한다.


아울러 학생을 위한 안전한 보행·통학로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광산구가 추진하는 ‘우산지구 뉴빌리지 사업’의 학생 보행 위험 최소화를 위해 광산중학교, 송우초등학교의 부지 일부를 무상으로 사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보도 신설·확장, 보행자 도막 포장, 보행자 사각지대 개선 등이 이뤄진다.


이정선 교육감은 “지역민의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교육기관 주차장 공유, 학교시설 공간 재구성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 동행하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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