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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설 명절맞이 나눔으로 지역상생 실천

매년 명절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 전해
무료급식소 배식봉사 및 전통시장 장보기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배식봉사 및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최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매년 명절마다 이어온 이 활동은 경기 침체 및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과 소상공인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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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소장단, 정비사업회사 대표 등 20여명은 송도동과 해도동 무료급식소에서 설맞이 배식봉사를 하고 있다.
포스코 제공
포항제철소 소장단 및 협력사 대표 등 20여 명은 송도동과 해도동의 무료급식소를 찾아 6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했다.


무료급식소 '포스코 나눔의 집'은 2004년부터 자원봉사자들의 손길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경기 침체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이웃들을 위해 더욱 풍성한 식사를 제공하며 호응을 얻었다.


이어 큰동해시장, 대해불빛시장 등 인근 5개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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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소장단과 임직원, 협력사 임직원 등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제철소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 약 830명이 참여해 시장 곳곳에서 제수용품과 과일 등을 구매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번행사는 포항시 주관 ‘전통시장 릴레이 장보기 챌린지’와 연계돼 주목받았다.
포항시의회 지목으로 참여하게 된 포항제철소는 다음주자로 포항상공회의소를 지목했다.

이동렬 포항제철소장은 “18년간 이어온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가 이번 챌린지를 통해 더 많은 곳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의 응원이 큰 힘이 되었듯, 이제는 우리가 그 힘을 되돌려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구입한 참기름, 과일 등 약 300만원 상당의 물품은 해도동 경로당 11곳과 아동센터 2곳에 전달돼 훈훈함을 더했다.


행사에는 조민성 포항시의원, 유호성 해도동장, 이상협 해도동 개발자문위원장, 김병석 큰동해시장 상인회장 등이 동참하며 지역 상인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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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렬 포항제철소장이 전통시장 릴레이 장보기 챌린지 다음 주자로 포항상공회의소 나주영 회장을 지목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 큰동해시장 한 상인은 “추운 날씨에도 찾아오는 포스코 직원들 덕분에 시장이 활기를 되찾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병석 큰동해시장 상인회장은 "포스코가 매 명절마다 이어가는 이 행사가 이제는 전통처럼 자리 잡아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재능봉사단 운영을 비롯해 연간 10만 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수행하며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기업 문화를 이어가고 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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