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관광재단 신임 대표에 안필연씨

경기도 화성시는 16일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제11대 신임 대표이사에 안필연(65) 전 경기대학교 예술체육대학 교수를 임명했다.
안 대표의 임기는 2년이다.

안 대표는 서울대 조소과 학사 석사를 나온 후 동덕여대에서 큐레이터학과 박사 학위를 받았다.
경기대 입체조형학과 교수, 미국 다울링대학 초빙교수, 경기대 예술대학원·교육대학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홍콩 사이언스파크, 뉴욕 앤서니 지오다노 갤러리, 샤르자 비엔날레, 싱가포르 스컬프처 스퀘어 갤러리, 시드니 아트스페이스 갤러리 등 세계 각지에서 개인전을 개최하며 활발한 예술 활동을 벌여온 문화예술전문가다.

안 대표는 "지역사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화성특례시민의 일상이 문화예술과 관광으로 가득 채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특례시 출범에 발맞춰 올해 관광진흥본부를 신설했다.
기존 문화예술사업에 관광을 융합해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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