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금리 동결 아쉽다. ..민생 살리기 슈퍼추경 반드시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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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5-01-16 16:06
조회수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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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6일 금리가 동결된 것과 관련 자신의 SNS에 “고환율이 부담되는 상황을 이해한다.
하지만 지금의 환율리스크는 진원지가 윤석열”이라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내란 수괴가 체포된 만큼 이제는 IMF 때보다 더 심각한 실물과 내수경기 살리기에 매진해야 한다”며 “기준금리 인하는 이루어지지 않았더라도 가산금리로 인해 부담이 더 커진 중소기업, 자영업자를 살려내기 위한 대출금리 인하 조치를 촉구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은행만 배 불리는 일이 되어서는 안된다.
나아가 이번에 금리 인하가 이루어지지 않은 만큼 설 명절 전에 민생 살리는 슈퍼추경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은행금융통화위원회는 16일 이창용 총재 주재로 올해 첫 정기회의를 갖고 현재 3%인 기준 금리를 유지하기로 했다.

한은은 지난해 10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낮추며 3년 2개월 만에 통화정책 전환에 나선 이후 11월까지 2차례 연속 인하했다.

그런데 외환시장의 불안 등으로 인해 이날 금리 동결을 결정한 것이다.
한은의 금리 동결로 한미 간 금리 격차는 1.5%포인트를 유지하고 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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