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은 지난 15일 조선업 중대재해 예방과 자기규율예방체계 확립을 위한 CEO 중심 조선업 현장경영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안종주 이사장이 직접 나섰다.
이번 현장경영은 2024년 조선업 사고사망자가 전년 대비 증가함에 따라 현장 내 안전보건 활동을 점검하고 안전보건 주요 정책과 현안 공유를 통한 자기규율예방체계 확립을 목적으로 실시했다.
안종주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삼성중공업 LNG선 건조공정과 한화오션 해양플랜트 건조구역을 돌아보며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위험성 평가 중심 자기규율예방체계 확립 관련 조선업 안전보건 주요 정책과 현안을 논의했다.
안종주 이사장은 “조선업은 부·울·경 핵심 산업이면서 고강도 작업, 외국인과 고령 근로자 증가를 포함한 현안 사항이 산적한 산업현장이다”며 “안전보건공단은 조선업 현장 내 안전보건 관리체계가 자율적으로 구축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