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안양역과 범계역 광장서...안전보안관·자율방재단·공무원 등 140여명 참여
〔스포츠서울│안양=좌승훈기자〕경기 안양시는 14일 안양역과 범계역 광장에서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는 역과 상점가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핫팩과 함께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 요령을 담은 홍보지를 배부하고, 피켓과 현수막을 통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제설작업에 참여해달라고 요청했다.
안양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조례에 따르면, 건축물의 소유자점유자관리자는 건축물 대지에 이면도로나 보행자 전용도로가 접해있는 경우 해당 도로 앞 1미터(m)까지의 전 구간을 제설해야 할 의무가 있다.
이날 캠페인에는 안전보안관·자율방재단·공무원 등 140여명이 참여했다.
최대호 시장은 “내 가족과 내 이웃의 안전을 위해 내 집과 내 점포 주변의 눈 치우기를 통해 겨울철 안전사고 없는 안양 만들기에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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