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시민 삶 속으로 ‘민생 살핌 동행’

광주 광산구는 시민 일상에서 민생을 살피고 소통하는 '민생 살핌 동행'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 등으로 불안한 정국이 이어지는 만큼 시민 삶의 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을 살펴보겠다는 취지다.

오는 16일부터 다중이용시설 안전 관리와 공동주택 공사 현장 노동환경 관리 실태 등을 점검한다.

이어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주요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생활 현장을 찾아 어려움을 살피고 지역 기업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설 명절 연휴를 대비해 골목상권, 전통시장의 고충과 상인들의 목소리도 듣는다는 계획이다.

박병규 구청장은 "민생 살핌 동행으로 시민에게 필요한 일, 시민이 필요로 하는 것들을 꼼꼼히 챙겨 구정 운영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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