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이 업무시간 내 방문이 어려운 군민을 대상으로 야간 건축 민원 상담실을 운영한다.
14일 군에 따르면 군청 1층 민원봉사과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 상담실을 운영한다. 다만 방문자는 사전에 민원봉사과 건축인허가팀에 상담 예약을 해야 한다.
주요 상담내용은 건축물 용도별 입지 가능 여부, 건축 인허가 절차 안내, 건축계획·시공·감리·유지관리 등 민간건축 관련 전문 상담, 각종 건축 분쟁에 따른 건축법규 적용 및 해석 지원, 무허가·위법 건축물 시정 방향 제시 등이다.
군 관계자는 “건축 행정 관련 민원은 전화상으로 설명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대면상담을 통해 자세히 안내해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