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소방서, 전기차 화재진압 장비 신규 도입·훈련

뽐뿌뉴스
등록일 2025-01-14 10:47
조회수 12

newhub_news-p.v1.20250114.c07e66e8b6724d008bf862b861de3189_P1.png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홍천소방서(서장 김숙자)는 최근 빈도가 증가하는 전기차 화재에 대비하고자 관통형 방사 장치(EV Drill Lance)를 도입하여 홍천119안전센터에 배부해 각 팀별로 장비 조작법과 실무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관통형 방사 장치(EV Drill Lance)는 현대자동차와 ㈜탱크테크가 공동 개발한 전기차 화재진압 장비로 수압을 이용해 전기차 하부의 배터리팩을 천공하여 내부에 직접 물을 분사하는 직접 주수 방식의 장비다.

이 장비는 배터리 셀에 직접 물을 분사할 수 있어 기존 이동식 소화수조나 방사 장치보다 소화시간이 단축되고 열폭주를 줄이는데 큰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숙자 소방서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전기차 화재는 진압이 어렵고 완전히 진압하는데 소요 시간이 오래 걸리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전기차 화재 특성에 맞는 장비 도입과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전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뉴스 스크랩을 하면 자유게시판 또는 정치자유게시판에 게시글이 등록됩니다. 스크랩하기 >

파워링크 등록안내

첨부파일

newhub_news-p.v1.20250114.c07e66e8b6724d008bf862b861de3189_P1.png



		목록보기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로그인 후 코멘트를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짤방 사진		익명요구 다른의견